환경공단 수도권서부본부, 화학안전관리 실무 설명회 열어
환경공단 수도권서부본부, 화학안전관리 실무 설명회 열어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9.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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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업체 대상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는 안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6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업체를 대상으로 ‘화학안전관리를 위한 실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시 소재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대표 및 임직원 1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총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공단 화학안전부 김용욱대리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중심 안전관리 및 사고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주로 개정된 취급시설 추가안전관리방안, 사고사례, 중소기업 무료 컨설팅, 시설개선비용 융자 등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설치검사·진단 안내 및 기술지도 관리기준’에 대하여 공단 화학안전부 방극용차장이 발표하며,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에 따른 검사세부기준, 소량취급시설 기준해설, 정보카페 ‘화학안전 서포터즈’ 등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시간에는 설문조사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업체의 애로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김상준 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은 “중소기업체에서 화학물질관리법을 자발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실무 설명회를 지속적 수행할 계획”이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인적, 물적 화학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해화학물질로 부터 안전한 환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추연홍)는 지난 23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