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청소년 대상 '진로 길잡이' 나서… 사회적가치 실현 '눈길'
시설안전공단, 청소년 대상 '진로 길잡이' 나서… 사회적가치 실현 '눈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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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진단 소개 및 특수교량 실시간 유지관리 상황 실연 등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진주 지역 학생들의 진로 길잡이 역할에 나섰다.

25일 공단은 진주시 소재 진주중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30일과 내달 1일 두 차례로 나눠 공단 인재교육관으로 초청, ‘진로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인지하고 진로탐색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 상반기에 함양초등학교와 진주기계공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공단의 주요 업무인 ▲시설물 안전진단 소개 ▲특수교량 실시간 유지관리 상황 실연 ▲진단장비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영수 이사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전 분야의 직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