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음악치료 활용 장애인 승강기 안전교육 강화한다
승강기안전공단, 음악치료 활용 장애인 승강기 안전교육 강화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9.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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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 업무협약… 상호 협력 나서

장애인용 맞춤형 음원개발 승강기 안전교육 활용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가 음악치료 교육을 통한 장애인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가 음악치료 교육을 통한 장애인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장애인 승강기 안전교육에 음악치료를 활용한다.

공단은 자폐 및 발달지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과 음악치료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위해 25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섰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는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용 음원을 개발하고, 공단은 개발된 음원을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것으로 공단은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인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음악치료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과 승강기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