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25일 개최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25일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24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안전⸱보안 제품 전시…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람회 참가기업 중 올해의 새로운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경기도 주최의 ‘K-SAFETY AWARDS’ 시상식 개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안전산업박람회는 재해 안전, 보안⸱치안 및 공공서비스 등 총 9개 분야에서 첨단 안전기술 및 제품전시를 진행한다. ‘혁신성장관’에서는 로봇, AI, IoT, VR/AR 등 4차산업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미세먼지 특별관’을 신설해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 관련 안전 신기술 및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참여 기업의 판로 개척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맞춤형 상담 시스템 ‘바이어 Pre-match’와 비즈니스 고충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산업 특허⸱조달 설명회’를 신설했다.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에는 전년보다 늘어난 25개국 84개사에서 참석하며 통역원을 대동해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 개별 상담을 진행하여 더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박람회 참가기업 중 올해의 새로운 혁신제품을 선정해 경기도 주최의‘K-SAFETY AWARDS’가 진행되었다. 엄격한 사전 서류심사와 현물심사를 거쳐 대상 1개 기업과 우수상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25일 오후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안전제품 대상은 지하공동 3차원 수치화 및 형상화 기술로 사회문제인 싱크홀 등 지반 사고 예방을 돕는 신기술을 보유한 한국광해관리공단(제품명: 미래코아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소작업을 위한 스마트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지에스아이엘(제품명: 테이블 리프트 레이저 가이드)’, 재난환경에 대처하도록 구성된 휴대용 구난안전 KIT를 보유한 ‘(주)피노스토리(제품명: 세이프티씰)’, 인체에 무해한 천연 특수용액 필터를 활용한 습식 필터 마스크를 보유한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제품명: 화재대피용 생명 숨수건)’, 일반 가스감지기에 휴대성을 접목시킨 제품을 보유한 ‘(주)가스트론(제품명: 휴대용 가스감지기 G-Finder)’가 선정됐으며 수상을 한 제품들은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안전산업박람회는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동시 개최를 통해 안전 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