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 세대 고정 수요 품었다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특별분양
6천 세대 고정 수요 품었다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특별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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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조감도.

상가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상가 투자의 핵심 요소로 ‘항아리 상권’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적은 수요자 이탈로 임대 수익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소비자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항아리 상권이라 이른다. 항아리 상권에는 3,000세대 이상의 주거시설이 들어서 있거나, 기업, 관공서, 학교 등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마련이다. 지속적이면서 충성도 높은 수요 확보가 가능해 불황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상권이다.

이런 가운데 신(新) 항아리 상권으로 급부상 중인 답십리뉴타운 일대에 6,000세대의 고정 수요를 품은 상업시설이 등장해 화제다. 바로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012번지 일대 건립을 예정한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다.

전동답십리뉴타운은 지난 2016년에 1만 3,866세대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를 마쳤으며, 반경 500m 내에는 약 1만여 세대가 거주 중으로 주거타운의 중심 입지로 평가된다. 오는 2022년에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가 완공될 예정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총 2,300여세대가 추가 수요로 확보될 전망이다.

이 상업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은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것은 물론, 강남 상권을 제치고 뜨는 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청량리 상권과 함께 거대 규모의 항아리 상권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이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가까이 밀집돼 유동인구가 풍부한 트리플 역세권 황금 입지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대로변 코너 상가로, 지하철을 이용객과 주변 유동인구까지 활발하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리 상권과 답십리 뉴타운 항아리 상권을 공유하는 상업시설로, 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지가 건립되는 지역은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그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던 상가 맞은편 학교용지 개발계획(11,951㎡)이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4,932㎡ 면적의 문화용지는 주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교통호재에 따른 가격 상승도 전망된다. 올해 말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권이 15분대에 연결된다.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 사업 확장 및 B노선 예타조사 통과, 수서발 고속열차(SRT) 추가 정차역에 청량리역 지정, 경전철(면목선) 2022년 조기 착공 등 개발 호재가 연달아 있어 이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역 주변 상가들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부동산 시장에서 불패신화로 손꼽히는 청량리역 상권과 공동 상권을 형성, 청량리역 상권을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흡수가 가능한 최적의 위치에 입지한 상업시설이다. 다양한 장점을 갖췄음에도 가격은 청량리 상권보다 저렴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든든한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률 실현이 기대되며, 대규모 개발 호재에 따른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는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총 82실 규모로 3~4층은 현재 분양이 완료됐다. 1~2층 선착순 분양 중으로, 분양 마감이 임박해있다. 시공은 ㈜성호건설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