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탐방] 세종시 랜드마크 단지 동양건설산업 ‘세종 파라곤’
[단지탐방] 세종시 랜드마크 단지 동양건설산업 ‘세종 파라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9.1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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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파라곤 올해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대통령상 수상
- 지형 이용한 ‘세종 파라곤’ 다른 세종시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에 성공
-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세종 파라곤 외관 야경.
세종 파라곤 단지 내 조경.
세종 파라곤 외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세종 파라곤’ 아파트가 올해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종파라곤은 관계사인 라인건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첫 사업으로 파라곤 아파트 브랜드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며 동양건설산업으로서도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2016년 분양 당시 세종파라곤은 평균 청약 경쟁률 15 대 1, 최고 경쟁률 735 대 1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분양 당시 세종 파라곤은 이미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명품 주거타운에 어울리는 이색 복합단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 ▲생활권 내 최대 단지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세종 파라곤은 3면이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에,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유럽형 프리미엄 아파트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형태가 결합된 복합단지 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저 6층, 최고 18층의 19개동 998가구로 세종시 1-1 생활권 내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59㎡타입 270가구 △전용 64㎡타입 16가구 △전용 84㎡타입 414가구 △전용 105㎡타입 294가구 △전용 125㎡타입 4가구 등 소형 평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아파트의 편의성을 접목한 복합주거단지 개념으로 테라스하우스형 아파트 비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전용 84㎡T 타입 107가구와 59㎡B 타입 16가구 등 총 123가구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됐으며, 전용 105㎡A, C 타입 107가구에는 테라스형 포켓정원을 두었다.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의 명성에 걸맞게 고급스런 유럽풍의 외관과 특화된 내부설계, 고급 친환경 자재의 사용도 세종 파라곤만의 장점이다.

세종 파라곤은 3면이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에 자연 지형 보존을 위해 인위적인 단차 조정 대신 데크식 설계를 도입하여 자연스럽게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3면 개방형 평면에 광폭 거실, 희소성 있는 틈새 평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신평면의 완결판이다.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의 결합에 호텔식 명품 설계를 통해 고급 아파트 이미지에 맞게 차별화 한 것. 또한 태양광·지열발전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각종 첨단시스템을 통해 주거의 가치를 높였다.

세종파라곤은 탁월한 교통 입지에 공원이 있는 단지라는 뜻의 공세권, 숲길을 보유하고 있는 숲세권, 여기에 명문 학군을 보유한 학세권까지, 분양 시장에서의 모든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갖췄다.

동양건설산업은 단지가 도시 중심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단지의 품격이 살아나도록 아름다운 로툰다와 분수시설이 넓게 펼쳐진 중앙광장을 단지에 배치하는 등 입주자들의 품격을 높이면서 생활편의도 세심하게 배려해 단지를 설계했다.

세종파라곤 아파트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바로 인근에 있다.

단지가 위치한 고운동은 세종시 교육 1번가로 통한다. 또한 3면이 경관녹지와 밝은뜰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금계포란(金鷄抱卵)형의 명당이자, 초숲세권이다. 단지 뒤편으로 2개의 둘레길이 있고, 10∼20분 거리에 퍼블릭 골프장과 자전거공원도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시영버스 2개 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고, 광역버스 노선과도 가까워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차로 10분이면 정부청사, 20분이면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에 닿는다.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개통으로 서울까지 소요 시간도 70분대도 단축됐다.

동양건설산업 박광태 대표는 "세종 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단지"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명품 ‘파라곤’ 아파트를 계속 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