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 업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AI 주차솔루션 도입
아이파킹, 업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AI 주차솔루션 도입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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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니터링 및 지속적 시스템 고도화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 서비스.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 서비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주)가 운영하는 ‘아이파킹’이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를 도입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해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차장 ‘아이파킹’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해 현장 및 네트워크, 서버, 소프트웨어, 운영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AI를 통해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통신 품질과 출입구 환경 등을 구축된 솔루션을 통해 상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며, 차량번호 오인식이나 통신 지연 등의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CS통합관제센터에 알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수집한 데이터에 머신러닝을 접목해 AI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반면 타사에서는 업데이트 시 마다 별도 비용이 계속해서 발생해 주차장 주에게는 유지보수 비용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아이파킹의 클라우드 AI기반 서비스로 주차장 사업자는 업데이트를 위해 일일이 발품을 팔 필요가 없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운전자 또한 차번 인식률과 속도가 크게 개선되어 최적화된 환경에서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장 주변 환경 밝기의 정도 혹은 번호판에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 진입 각도 등에 따라서 번호판 인식률이 달라질 수 있지만, 아이파킹이 도입한 AI 알고리즘의 차번 인식률은 약 99.98%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오인식 번호판도 AI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식률이 상승한다.

이는 아이파킹의 약 1900여개의 주차장에서 일일 약 60만 대가 입출차 하는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에서 자동 분석 및 학습, 업데이트되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상된다.

특히 최근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체계로 변경되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차장 운영 이슈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차량번호 인식과 관련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한 자체 개발 기술력 확보는 물론이고, AI 기반의 알고리즘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기 때문에 주차장 내 차량 입출입 문제 발생이 불가능하다.

더불어 기존 아이파킹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인 주차장에는 별도의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되기 때문에 운전자와 주차장 사업자 모두에게 기존과 같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타사의 경우, 주차장 단위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에 개별 현장을 별도 인력이 방문하여 업데이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주차장 별 인식율도 차이가 발생될 수밖에 없다.

아이파킹의 AI 솔루션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찾아 사전에 방지하거나 네트워크 환경, 인식률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되는 주차장의 경우 시스템이 스스로 복구하는 등의 신규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모든 주차장이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차량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주차장 이용 시간, 잔여 주차공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장 회전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 및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장 운영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주) 신상용 대표는 "‘아이파킹’은 국내 최초로 AI 주차 솔루션을 활용해 차량의 입·출차 시 가장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무결점의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추후 아이파킹 솔루션은 스스로 업그레이드되는 모델로 진화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최적의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