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 높고 공실걱정 없다” 산업단지 내 기숙사 선점하라
“희소가치 높고 공실걱정 없다” 산업단지 내 기숙사 선점하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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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주거시설, 공급 물량 적고 기업과 장기계약으로 공실 위험 낮춰

희소성과 안정성 모두 갖추고 있어…근래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점 경쟁 치열

2만여 명의 풍부한 수요, 부평국가산단 내 유일한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 투시도.

최근 산업단지 안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단지 내 고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한데다 기업과의 장기적인 임대차 계약을 통해 공실 위험성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에서 산업단지 내 기숙사 공급이 적은 만큼 희소가치도 높다.

실제 산업단지 내 기숙사는 완공 이후 매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일례로 네이버부동산을 보면 경기도 군포시 일대 공업지역 내 완공 7년차에 접어든 지식산업센터 '군포IT밸리' 기숙사 역시 전체 80실 가운데 전·월세로 나온 매물이 단 1건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초 경기도 안양시 내 약 329만㎡의 안양벤처밸리에 분양한 '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계약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또한 인천시 서구 소재 225만㎡ 규모의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블루텍'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높은 희소가치 덕분에 일찌감치 선임대가 완료되면서 입소문을 타며 완판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안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워낙 적은데다 대부분 입주기업과 장기로 계약되는 경우가 많아 희소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투자상품”이라며 "여기에 대규모 산업단지 내 유일한 기숙사일 경우 독점적으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유일한 기숙사라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산단 내 고정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상주 인구는 약 2만여 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으로 한국 GM 부평공장,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의 주요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직장인 수요 등도 추가로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가까이서 업무, 쇼핑, 문화생활 등 원스톱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부평제이타워 3차 내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인근으로 부평구청, 홈플러스(작전점), 부평관광호텔, 부평세림병원 등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단지 내 마련된 헬스장 이용과 더불어 인근 굴포천 생태하천, 갈산근린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및 도로망 등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도보권 내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바로 앞에 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더불어 지난 8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h로 주파하는 만큼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로는 일반적인 원룸 오피스텔에 비해 넓은 공간감을 갖추고 있다. 전 호실이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는 특히 전용 18.38㎡(5.6평)의 경우 복층면적 9.89㎡(3.0평)와 발코니면적 4.65㎡(1.4평)이 더해져 실사용면적이 무려 32.92㎡(10.0평)에 달한다. 2인 이상이 거주할 만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이와 함께 에어컨, 드럼세탁기, 빌트인냉장고 등 생활 필수가전이 옵션사항으로 제공되고 붙박이장 형태의 수납공간도 내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주변 오피스텔 시세와 비교해보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 전용 18㎡는 약 9,900만원대(부가세 별도)이다. 반면 현재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5만원(네이버 부동산 기준)에 매물이 나와있는 ‘부평구청역대명벨리온’(2019년 5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 22㎡는 지난 7월 1억3,085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입지, 상품, 브랜드 등 옥석가리기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기숙사는 입지는 물론 상품성도 기존 오피스텔 못지 않게 우수한데다 업계에서 인지도 높은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까다로운 투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알짜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앤(시공: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지상 1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1만4,081㎡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13~15층, 총 364실 규모로 배치된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1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