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2019 건설산업비전포럼 국제세미나’ 개최
건설산업비전포럼, ‘2019 건설산업비전포럼 국제세미나’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9.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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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국CE와 ‘디지털 혁신 시대, 건설의 미래’ 주제… 영국 성공사례 공유

디지털 혁신시대 건설경쟁력 제고방안 모색… 주제발표 후 토론 이어져
건설산업비전포럼, 한미글로벌•영국건설산업협회와 건설산업발전 양해각서 체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산업비전포럼(공동대표 이현수, 이상호, 한찬건)이 오는 25일 서울 강남 삼성동 포스코 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19 건설산업비전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 디지털 혁신을 통한 건설산업 미래발전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The Direction of Digital Innovation for Future Construction, 디지털 혁신 시대, 건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지난 4월 한미글로벌, 영국건설산업협회(CE:Constructing Excellence)와 한국과 영국, 양국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양국 건설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특히 HG-CVF는 한국 단체로는 처음으로 영국건설산업협회 국제동맹의 10번째 회원국이 됐을 뿐만아니라 한국에서 시행되는 영국건설산업협회의 모든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건설기업들은 건설 선진국으로 평가 받는 영국의 건설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어떻게 건설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벤치마킹하고 건설산업의 미래와 지향점에 대해 함께 논의, 궁극적으로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안용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찬건(한미글로벌 부회장)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가지의 세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터너 앤 타운센드(Turner & Townsend) 관리책임자인 마크 리차드(Mark Richards)가 첫 발제자로 나서 ▲‘건설 산업은 문제가 많다, 어떻게 고칠 것이며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어 아럽 글로벌 연구소(Arup’s Global Research) 연구개발 책임자인 리키 츄이(Ricky Tsui)가 ▲‘디지털화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영국건설산업협회 인터내셔널의 관리책임자인 돈 워드(Don Ward)가 ▲‘디지털 시대에서 건설 분야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주제발표 후 세종대학교 건축공학과 김한수 교수 외 발표자 3인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2019 건설산업비전포럼 국제세미나’는 9월 19일까지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립한 설산업비전포럼은 현재까지 총 186회에 달하는 국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하며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포스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