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상호협력적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건설산업 상호협력적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9.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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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18일 건설회관서 건설 생산성 제고 방안 모색

이상호 원장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 만전”

이 상 호 원장
이 상 호 원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이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규제의 상호협력적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 건설생산성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건산연은 국내 건설업 규제 뿐만아니라 안전·노동 정책 등의 세부 분야에서 규제 강화 동향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상호협력적 관점의 정책 및 제도 개선안을 모색코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최근 건설규제 강화 현황과 합리적 개선 방안’ ▲‘안전관리 규제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 ▲‘기능인력 등 노동 관련 규제와 개선 방안’ 등 주제 발표에 이어 건산연 최석인 법제혁신연구실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자는 업계에서 김경준 대림산업 상무와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이, 법조계에서는 이경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과 정유철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건설정책과 관련해서는 이종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실장과 주종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건산연 이상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건설산업 주체 간, 정부와 산업 간에 상호협력적인 규제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생산성을 저해시킬 수 있는 각종 규제의 양산보다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