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사하역’ 9월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사하역’ 9월 분양 예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9.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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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총 1,314가구…100% 일반분양 예정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역세권 입지…원도심의 편리한 인프라 누려
사하구 일대, 도시정비사업 본격화…다양한 개발호재에 미래가치 높아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전체 가구 수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경축을 확보했으며, 동매산과 승학산 등 자연녹지가 가까이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1호선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올해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천마산터널이 연결된 해안순환도로는 부산신항~을숙도대교~천마산터널~남항대교~영도연결도로~부산항대교~신선대지하차도~광안대교 등을 잇는 38.5km의 자동차전용도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사남초를 비롯해 사하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이밖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뉴코아아울렛(괴정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동 상권과 하단 상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승학산과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이 가까워 여가 시간을 이용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이 들어서는 부산 사하구 일대는 도심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8월 기준) 사하구에서는 13곳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고, 이중 3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됐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사하역 일대는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며 사하구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대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인 서부산의료원이 유치될 예정이다. 약 300병정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하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각종 정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 기한도 6개월에 불과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서부산권에 분양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최근 활발한 도시정비사업으로 각광 받는 사하구 내에서도 사하역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에 조성되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