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우를 이겨라'… 대우건설, 추석맞이 자사 캐릭터로 시민들과 윷놀이 '한판'
'정대우를 이겨라'… 대우건설, 추석맞이 자사 캐릭터로 시민들과 윷놀이 '한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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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유일의 캐릭터 ‘정대우’, SNS 활발한 소통 펼쳐 ‘인기’
지난 9일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가 마련한 추석맞이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일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가 마련한 추석맞이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 형)이 자사 캐릭터 ‘정대우 과장’,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시민들과 함께 윷놀이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

9일 서울 광화문 일대와 을지로 트윈타워 신사옥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펼친 이번 행사에서는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해 기업PR광고 및 사내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에도 활용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전면적인 리뉴얼에 맞추어 건설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정기 발행 영상 매거진을 오픈하고 지난 8월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