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자원재활용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발표
‘제4회 자원재활용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발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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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공동 주최
포스터부문 박제헌, 영상부문 정금일(외 2명) 각각 영예의 대상
대상(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등 입상자 23명에 총 1,500만원 상금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정회석)는 지난 9일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자원재활용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터 부문에서 박제헌 씨가 제출한 ‘자연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 영상 부문에서는 정금일 외2명(팀명:업사이드다운에이)의 작품 ‘플라스틱 분리배출, 지금 시작하세요!’가 각각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포스터), 300만원(영상)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분리배출 및 빈병반환 실천유도에 관한 주제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돼, 포스터 266건, 영상 111건 등 총 37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 및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뒤,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자연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을 하면, 자연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대중들에게 설득력 있고 확실한 주제 부각을 알림과 동시에 아이디어가 신선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영상부문 대상작인 ‘플라스틱 분리배출, 지금 시작하세요’는 매년 다량의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하여 자연 및 해양생물에 나쁜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경고 메시지를 생수병에 넣는 아이디어를 통해 대중들의 인식전환을 이끌어 낸 점이 돋보였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제조합과 유통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기관의 SNS채널은 물론, 추후 환경과 관련된 캠페인 및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물로 활용된다. 

올해 공모전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 최우수상인 공제조합 이사장상과 유통센터 이사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3개 입상작에 표창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제4회 자원재활용 공모전’ 홈페이지(www.ecorecycl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17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유통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 포스터부문

대상

(환경부장관상)

박제헌

자연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최우수상

김윤해

Do you know? 빈용기 보증금제도?

이의진

재활용의 파워!

서성구

유턴

우수상

정윤서

쓰레기 재활용, 당신은 발명가

양유빈

함께하는 올바른 분리배출로 다시 쓰는 행복한 세상

조예은

페트병 진화론?

장려상

김규빈

누가 좀 뜯어말려 주세요!

오은서

잊지말아요!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나눠버린다!

김하민

제자리를 찾아 주세요

박주선

깨끗한 세상을 그리고 싶어요

전형준

Spin The Bottle

최병렬

우리집 저금통입니다

□ 영상부문

대상

(환경부장관상)

정금일

플라스틱 분리배출, 지금시작하세요!

최우수상

오상우

분리배출! 하다시피 해 주세요.

김휘주

플라스틱 3step 분리배출, ‘3C’

우수상

이종민

올바른 분리배출 함께 실천해봐요

김연경

환경을 살리는 우유갑의 변신

장려상

전유정

재활용 학교의 교칙

하유나

페트병 분리배출 국민체조

조은진

페트병 버릴 때 이것만 기억하자!

박민지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김도형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첫걸음 분리배출

포스터 부문에서 박제헌 씨가 제출한 ‘자연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 대상을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에서 박제헌 씨가 제출한 ‘자연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