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부터 항공·철도까지"… 19일 '국토교통 R&D 굿 잡 페어'
"건설기술부터 항공·철도까지"… 19일 '국토교통 R&D 굿 잡 페어'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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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상담·가상면접은 물론 현장 채용까지...좋은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 연구개발(R&D)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들과 구직자들을 위한 정보교류 및 취업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가 19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 총 22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정보와 취업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구직자는 기관별 취업상담부스에서 취업희망 기업의 채용정보, 업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해 해당기관의 ‘인사 담당자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관들이 개최하는 ‘채용 설명회’에도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채용 정보만 제공했던 작년과 달리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사전 신청한 구직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한 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채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실제 면접장 분위기를 체험하는 ‘가상현실 면접 교육프로그램’과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입사지원서작성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 진단’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 연구개발 분야 일자리 정보제공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