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태풍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새만금개발청, 태풍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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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대비, 동서·남북도로 건설 현장 집중 점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주말 한반도에 접근할 예정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새만금 지역 내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로 건설 현장으로, 새만금개발청과 현장 관계자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토사 유실 등 집중 호우에 취약한 토공 및 교량 공사 현장과 준설․매립 현장을 점검한다.

특히 만경강 교량 공사 현장과 수상부 준설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과 준비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병칠 기반시설과장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등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