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발주계획설명회·구매상담회 개최… 공정문화 확산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시설안전공단, 발주계획설명회·구매상담회 개최… 공정문화 확산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9.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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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세라믹기술원, 승강기안전공단, 산업기술시험원, 저작권위원회 등 진주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 공동 주관
3일 시설안전공단 인재교육관에서 '2019년 하반기 발주계획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시설안전공단 인재교육관에서 '2019년 하반기 발주계획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경남진주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 계약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공공기관 공정문화·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계약업무협의회(‘공공협’)’가 마련한 2019년 하반기 발주계획설명회 및 구매상담회가 3일 오후 한국시설안전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

공공협은 계약제도 개선, 사회적가치 실현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협의체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진주시 기업통상과 등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각 기관별로 올 하반기 발주계획 및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발주계획설명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공공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규 업체와 공공기관 간의 계약체결 실적, 계약정보 공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효과 등을 분석해 올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오는 9월21일 지역상생·협력을 위해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과 함께 시민참여형 마켓인 ‘모이고 모으는 장터’(모모장터)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