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인, 8월 엔진발전기사업 80억 공급계약 체결
(주)혜인, 8월 엔진발전기사업 80억 공급계약 체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9.02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중공업, 한국엔지니어링과 각 40억대 계약

(주)혜인(대표이사 원경희)은 올 상반기 흑자전환 등 실적개선에 이어 엔진발전기 사업부문에서 8월 한달간 총 8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육상엔진 부문에서는 효성중공업과 경기 지역 IDC 비상발전설비에 비상발전기(40억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상엔진에서는 한국엔지니어링과 전라남도 도청 어업지도선용 주추진엔진(40억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엔진발전기 사업부문을 총괄 곽윤수 전무는 "지난해 성공적이었던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캐터필라 엔진발전기의 품질 경쟁력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적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확실한 성장 모멘텀으로 지속적인 수주 계약 진행에 집중해 올해에도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