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9.08.30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연료 사용 환경개선 기대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9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한상현 부회장, 황병조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수요조사, 설계, 시공, 검측감리, 검수, 가스 공급자 및시공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LP가스시설 개선에 나서며, 신안군은 사회복지시설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7월부터 소형저장탱크가 미설치된 노인복지시설 7개소와 장애인생활시설 1개소를 비롯한 8개소에 대해 국비 64백만원, 희망충전기금 8백만원, 군비 8백만원 등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하여 LPG 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배관 설치, 가스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함으로써 연료비 절감 및 안정적인 연료공급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0년에는 경로당 400개소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난방비 걱정 해소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앞으로도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며 국비 확보 노력 등 군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