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침수 복구활동 ‘구슬땀’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침수 복구활동 ‘구슬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8.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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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본부, 호남지역 침수 승강기 피해복구 지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검사원이 빗물로 인해 침수된 승강기 피트 펌프를 통한 배수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검사원이 빗물로 인해 침수된 승강기 피트 펌프를 통한 배수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 호남지역본부가 배수펌프를 활용해 빗물 및 누수 등으로 인한 승강기 침수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여름 시작과 함께 배수펌프를 구입, 관내 유지관리업체와 함께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에 빗물 등 누수로 인해 피트가 침수된 승강기의 피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여름 태풍 프란시스코 내습으로 피트가 침수된 광주시 동구 푸른마을 공동체를 비롯해 8개 현장에 배수펌프를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13일 광주 서구지역에 순간 정전이 발생해 많은 승강기가 고장을 일으키고 침수가 발생하자 배수펌프 지원은 물론 검사원들을 투입해 배수 작업 지원을 펼치는 등 여름철 빗물로 인한 승강기 사고와 고장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공단 강영근 호남지역본부장은 “공단은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으로 철저한 안전검사는 물론, 검사 후 지속적인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