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기술사회-산업보건학회, 소음·진동 건강 위해성 규명 '맞손'
소음진동기술사회-산업보건학회, 소음·진동 건강 위해성 규명 '맞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8.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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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진동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소음진동기술사회 허 민 회장(왼쪽)과 한국산업보건학회 김치년 회장(오른쪽)은 28일 양평리조트에서  ‘소음·진동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음진동기술사회 허 민 회장(왼쪽)과 한국산업보건학회 김치년 회장(오른쪽)은 28일 용평리조트에서 ‘소음·진동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한국소음진동기술사회(회장 허 민)와 (사)한국산업보건학회(회장 김치년)가 소음·진동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8일 소음진동기술사회와 산업보건학회는 용평리조트에서  ‘소음·진동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기술사회와 학회는 ▲소음·진동에 의한 정신·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사례검토 ▲건강의 위해성 규명 과정에서 도출된 소음·진동관리 정책 및 제도개선에 관한 상호 협력 ▲국민 및 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활동 협력 등을 추진한다.

허 민 소음진동기술사회 회장은 “해마다 적지않은 국민이 소음·진동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수명 단축 및 질환 등 건강 위해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관한 체계적 조사 연구 및 역학관계 규명이 안 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기술사회와 학회가 손을 잡고 소음·진동 건강위해성 규명에 노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음진동기술사회와 산업보건학회 임원진들이  ‘소음·진동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음진동기술사회와 산업보건학회 임원진들이 ‘소음·진동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