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지역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견인차 역할 '톡톡'
시설안전공단, 지역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견인차 역할 '톡톡'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8.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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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와 협업으로 학점 인정‘직무체험과정’개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직무체험과정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속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공단은 KISTEC(맞춤형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직무체험과정)을 29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진주)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공단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환경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개설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모두 15명으로, 수강 희망자들이 많아 서류 및 대면심사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직무체험과정은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특수교 유지관리, 내진, 지반안전 등 국가주요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공단의 업무 이론 강의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단에 재직하고 있는 경남과기대 졸업생이 직접 멘토가 돼 공단 입사에 필요한 조언도 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무체험과정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