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가구 전문기업 세턴바스, '2019 KOFURN'서 카림 라시드와 협업 제품 전시
욕실가구 전문기업 세턴바스, '2019 KOFURN'서 카림 라시드와 협업 제품 전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8.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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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 힐링을 넘어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욕실 문화의 향상 기여"
새턴바스와 카림라시드가 콜라보한 체험형 설치 조형물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
새턴바스와 카림라시드가 콜라보한 체험형 설치 조형물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욕실가구 전문기업 새턴바스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에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새턴바스의 LAR(Liquid Acrylic Resin) 소재로 콜라보를 진행한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및 TV-TUB 제품을 전시한다. 부스 번호 E61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30회 째를 맞이하는 2019 KOFURN 전시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트랜드를 볼 수 있고 미래 가구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관련 종사자 뿐만 아니라 가구 및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새턴바스가 출품하는 플레저스케이프는 단순 전시에서 그치는 것만이 아닌 직접 만지고 앉아볼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전시품 위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과거 카림 라시드는 “잘 디자인한 제품은 인간의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그의 디자인 철학과, 새턴바스의 ‘욕실이 곧 힐링의 공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만나 탄생한 작품을 이번 ‘2019 KOFURN’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저스케이프의 주 소재인 새턴바스의 LAR 소재는 그 촉감이 부드럽고 매끈하여 마치 아기의 살결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새턴바스의 LAR욕조는 그 포근한 질감을 바탕으로 욕조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힐링 욕조로써 기능하고 있다.

특히 LAR 소재는 물성이 뛰어나 디자이너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새턴바스는 카림 라시드, 클라우디오 벨리니, 이노다*스베제, 송승용 디자이너 등 다수의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금상을 수상하며 소재와 디자인 면으로 세계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새턴바스는 “형태와 소재가 부드럽고 유연하여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총평을 받은 바 있다.

함께 출품하는 TV-TUB 욕조 역시 LAR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목욕을 하며 화면을 통해 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프리스탠딩이 가능한 독립형 욕조로 원하는 곳 어디에나 놓을 수 있으며 영화 ‘완벽한 타인’의 마스터룸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새턴바스는 개성 있고 다변화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욕실에서도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욕조를 설계하여 힐링의 영역을 보다 넓혔다.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새턴바스는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욕실 공장을 설립한 기업으로 경기도 포천시에 욕실 제 1공장과 제 2공장이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LAR욕조, 아크릴 욕조, 욕실 장, 샤워 부스 등 다양한 욕실 제품들을 생산해내며 욕실 문화를 향상시키는데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새턴바스의 정인환 대표는 “앞으로 욕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욕실이 힐링을 넘어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욕실 문화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