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저층주거지 빈집해결 및 주거재생 사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LX, 저층주거지 빈집해결 및 주거재생 사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8.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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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주시, LH와 빈집 및 주거재생 사업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빈집정비와 주거재생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
28일 전주시청에서 LX, 전주시, LH가 저층주거지 및 주거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창학 LX사장(왼쪽 세번째)과 김승수 전주시장(왼쪽 네번째), 변창흠 LH사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전주시청에서 LX, 전주시, LH가 저층주거지 및 주거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창학 LX사장(왼쪽 세번째)과 김승수 전주시장(왼쪽 네번째), 변창흠 LH사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민소통에 적극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전주시의 늘어나는 빈집을 해결하고 주거 재생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 사장 변창흠)와 손잡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28일 LX는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LH 등과 함께 ‘전주시 저층주거지 빈집과 주거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창학 LX 사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변창흠 LH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에는 전주 시내 빈집을 정비하고 저층주거지의 재생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관련 현황자료를 제공하고 인허가와 국공유지 활용 등 관계기관의 각종 협의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LX는 시 특성에 맞는 빈집정비계획이 수립되도록 후보지를 발굴하고 제시할 계획이다. 빈집뱅크 구축을 통해 거래활성화와 원천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LH는 전주시 구도심 저층주거지 내 빈집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해 구도심 활성화를 돕는다.

최창학 사장은 “현재 전주시는 거주자의 고령화와 주택노후화로 인해 해마다 빈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거재생 사업의 의미있는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