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한국농어촌공사, 지능형 국가표준 보상시스템 개발·자문 업무협약 체결
한국감정평가사협회-한국농어촌공사, 지능형 국가표준 보상시스템 개발·자문 업무협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8.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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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이한기 사업정비부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성규 감정평가추천센터장, 이계인 정책·전략이사, 김성남 상근부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 이은숙 사업정비부 차장, 신규병 사업정비부 과장, 양기춘 사업정비부 차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7일 14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능형 국가표준 보상시스템 개발·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와 공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능형 국가표준 보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상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보상시스템이 구축되면 보상업무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국가표준 보상시스템은 기존 보상전문기관이 사용하고 있던 보상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표준화,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IOT 지능형 국가 표준 보상시스템 기반 보상정보체계 구축 ▲ 보상 빅데이터 생산 및 공공정보지원 ▲ 행정적·기술적 상호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 보상시스템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접목 ▲ 보상사업 물건조사(토지·지장물·영업권 등) 관련 행정조사 및 전산관리 지원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 김순구 회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보상시스템이 구축되길 기원한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정당한 보상에 기여하고, 보상업무가 보다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