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김포도시철도 내달 28일 개통 '확정'
홍철호 의원, 김포도시철도 내달 28일 개통 '확정'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08.26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5호선 김포 연장 약속도 받아내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김포시의 숙원인 김포도시철도가 마침내 개통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자유한국당/사진)은 26일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두관 의원, 김포시장 등과 미팅 후 김포도시철도 개통일을 9월 2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철호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으로부터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계획을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포함시키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의 9월말 개통은 이미 지난 20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홍철호 의원이 확인한 바 있다.

당시 홍철호 의원은 김포도시철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까지 논의과정을 거쳐 협의된 개통 계획은 단기적으로 차량 떨림 현상과 승차감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별도 연구용역을 통해서 혹시 모르는 다른 안전문제가 존재하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 ‘9개월 개통’을 위한 ‘단기 및 장기 대책」 마련이 완료됐다는 사실을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비롯한 국토부 철도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주지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