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식 배열, 그림과 도표 추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알기 쉬운 LTE-R 용어해설집’을 26일 발행, 철도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전국철도노선에 새로운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도입함에 따라 철도업무를 보다 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은 LTE를 세계 최초로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으로,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상호간, 열차와 관제센터간, 또 유지보수자간의 정보교환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
용어해설집에는 ▲철도무선통신시스템 기술발전 ▲LTE-R 시스템 구성도 ▲주요용어 100개 해설 등이 수록돼 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전식으로 정리돼 있으며, 그림과 도표를 추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편집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TE-R 기술을 철도관계자들과 국민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집을 편찬했다”며 “해설집 발간을 계기로 LTE-R 기술이 철도산업에 정착돼 열차안전운행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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