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산’ 선착순 계약 진행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산’ 선착순 계약 진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8.2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 최고 23층·10개동 전용 59~84㎡ 총 789세대 100% 중소형 구성

광교산 자락 내 입지, 삼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
사전 무순위에 약 7배수 청약자 몰려… 1순위 최고 5.06대 1 경쟁률
계약금 1,000만원·발코니 확장무상·중도금(60%) 무이자 등 혜택 제공

‘힐스테이트 광교산’ 투시도.
‘힐스테이트 광교산’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현대건설은 21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선착순 추첨 계약은 21일 견본주택 내 입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인당 1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무상제공,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등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사전 무순위 계약에 약 7배수에 달하는 수요자들이 몰린데다 청약도 순위 내에 마감이 되면서 이번 선착순 계약을 기다린 고객들이 많았다”며 “마감재와 조경, 평면 등 상품에 공을 들인데다 신봉동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등 7개 주택형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단지가 광교산 자락 내에 위치해 단지 출입구인 남측을 빼고는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으로 광교산 등산로가 있고, 축구장 3배 규모인 약 2만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 광교, 강남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중소형 새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신봉동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2009년~2019년) 신규 분양 단지가 992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고, 기존에 입주한 단지들의 57% 가량이 전용 85㎡ 초과로 이뤄져 있어 중소형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크다.

상품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는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전세대 전용 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