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기흥점 문 열어… 내년에는 동부산점 오픈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올해 침실 가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21일 이케아 코리아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신규 브랜드 캠페인 ‘깨워요, 멋진 날!’을 발표하며,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침실 가구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홈퍼니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각자의 니즈에 맞는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상쾌한 일상을 맞이해 더 행복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 이케아는 오는 12월 12일 국내 세 번째 매장인 이케아 기흥점을 오픈하며, 내년 1분기 중에서는 이케아 동부산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점과 고양점, 이커머스 채널에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작년 대비 5% 성장한 5,03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간 총 매장 방문객 수는 850만명을, 이커머스 채널은 런칭 1년만에 방문객 3,850만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 강남역에서 ‘깨워요, 멋진 날!’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좋은 잠을 위한 홈퍼니싱 요소와 이를 반영한 침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2020년 이케아 카탈로그 인쇄본과 함께 이케아 매장 및 이커머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상시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편안한 잠을 위한 수면테스트 및 상시 워크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