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침실 가구시장 공략 강화한다
이케아, 침실 가구시장 공략 강화한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8.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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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 ‘깨워요, 멋진 날!' 발표

12월 12일 기흥점 문 열어… 내년에는 동부산점 오픈
21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깨워요, 멋진 날!” 이케아 코리아 팝업 전시 공간에서 열린 이케아 코리아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최윤하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올해 침실 가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21일 이케아 코리아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신규 브랜드 캠페인 ‘깨워요, 멋진 날!’을 발표하며,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침실 가구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홈퍼니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각자의 니즈에 맞는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상쾌한 일상을 맞이해 더 행복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 이케아는 오는 12월 12일 국내 세 번째 매장인 이케아 기흥점을 오픈하며, 내년 1분기 중에서는 이케아 동부산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점과 고양점, 이커머스 채널에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작년 대비 5% 성장한 5,03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간 총 매장 방문객 수는 850만명을, 이커머스 채널은 런칭 1년만에 방문객 3,850만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 강남역에서 ‘깨워요, 멋진 날!’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좋은 잠을 위한 홈퍼니싱 요소와 이를 반영한 침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2020년 이케아 카탈로그 인쇄본과 함께 이케아 매장 및 이커머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상시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편안한 잠을 위한 수면테스트 및 상시 워크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