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카페 커피랑도서관, ‘가구 연구소’ 설립
복합문화공간 카페 커피랑도서관, ‘가구 연구소’ 설립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8.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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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도서관이 가구연구소를 설립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공간 임대, 공간 대여 및 24시간 복합문화공간 카페인 커피랑도서관이 ‘공간 연구소’에 이어 ‘가구 연구소’를 설립했다.

커피랑도서관이 설립한 가구 연구소는 고객들의 편의를 중시하기 위해 매장 내의 모든 가구들을 자체 제작∙연구하고 있다. 

커피랑도서관은 24시간 운영 원칙이기 때문에 오래 머물러도 집중력을 해치지 않는 공간 형성을 위해 고급 원목으로 만든 가구를 직접 제작하면서 착좌감은 물론 감성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여러 타입의 가구들이 배치돼 있으며 양면바, 터널형의 칸막이 사용으로 편의성을 더 높였다. 또한, 높은 층고와 벽면 가득히 책으로 둘러싸인 전경 아래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어 마치 공중 도서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느낌마저 준다.

더불어, 커피랑도서관은 ‘공간 연구소’, ‘공기 정화 연구소’도 함께 설립하여 조화로운 복합 문화 공간 형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커피랑도서관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자신만의 서재에 온 듯한 특별함을 제공해주고 싶었다”라며 “커피랑도서관은 24시간 개방형, 갤러리형, BAR형 등 다양한 타입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소모임 또는 그룹과외 등을 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있어서 자기계발을 위한 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커피랑도서관은 나눔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꾸준한 이벤트 및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달에는 오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독립 영화 ‘스윗하게 스위스’ 2차 공연이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 지하 1층에서 상영되며 참가비는 후불 감동제 형식으로 온라인 신청만 하면 현장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