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검사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강화… 현장 위험요소 사전 차단한다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검사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강화… 현장 위험요소 사전 차단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8.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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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신동호 상임감사, 감찰 실시… “승강기안전은 국민안전과 직결... 안전확보 최선” 당부

올 별도의 안전감찰반 조직, 전국 안전관리 이행실태 감찰 만전

승강기안전공단은 올 별도의 안전감찰반을 조직하고 전국 검사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검사현장 안전실태 점검 모습.
승강기안전공단은 올 별도의 안전감찰반을 조직하고 전국 검사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검사현장 안전실태 점검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승강기 검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원 안전절차 준수 및 교육 강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신동호 상임감사는 20일 공단 호남지역본부관할 승강기 검사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승강기 검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구 착용, 안전절차 준수 등 검사원들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2019년 별도의 안전감찰반을 조직해 전국 7개 지역본부 검사현장을 대상으로 지정된 안전장구 및 복장착용, 안전절차 준수, 자체안전점검 실시 및 교육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한 감찰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단 신동호 상임감사는 “최근 공공기관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강화가 요구된다”며 “승강기 안전을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승강기 검사업무 수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스스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