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20일부터 이틀간 청약접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20일부터 이틀간 청약접수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8.20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투유 인터넷 청약접수 진행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도보권 입지 GTX-C노선 신설 예정
힐스테이트 과천중안 메인조감도.
힐스테이트 과천중안 메인조감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20일부터 이틀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과천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청약 접수는 20일,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26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은 29일, 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 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300실 이상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의무화에 따라 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사이트에서 1인 1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신청금은 300만원 이다.

단지가 위치한 과천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아파트의 경우 9억원 초과 세대는 중도금 대출이 어렵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인근에서 분양을 나선 단지보다 초기 자금 부담금이 적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단지는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선방안 발표 후 투기과열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 오피스텔로 반사이익을 노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천의 경우 최우선 적용 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향후 청약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약가점이 낮거나 1순위 청약자격이 없는 수요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6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동안 1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관심을 그대로 증명했다.

과천중앙 견본주택 내부 전경.
과천중앙 견본주택 내부 전경.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뛰어난 교통환경과 자랑한다. 먼저 걸어서 4분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위치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도 예정돼 있어 더블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서는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과천 구도심 지역에 위치한 만큼 이미 완벽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이용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외고,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명문 학군이 있으며,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대형 SUV(펠리세이드), 에어컨(LG 휘센), 스타일러(LG 트롬), 청소기(다이슨)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은 9월 1일(일) 오후 3시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