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美 패스트컴퍼니 ‘가장 혁신적인 직장 50’에 선정
앤시스, 美 패스트컴퍼니 ‘가장 혁신적인 직장 50’에 선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8.20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마존, 초바니, 로레알, 모건스탠리, P&G 등과 함께 선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미국 경제 월간지인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에서 발표한 ‘가장 혁신적인 직장 50(The 50 Best Workplaces for innovators)’에 선정됐다.

패스트컴퍼니는 컨설팅 기관 액센츄어(Accenture)와 협력, 생명공학, 소비재, 금융 서비스, 사이버 보안 및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50개 기업을 평가해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직장 50’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패스트컴퍼니 편집자와 액센츄어 연구원은362개의 신청서를 모두 평가했으며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상위 50개 기업을 검토하고 승인했다. 2019년 선정은 세계 각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0곳 중 미국 이외의 지역을 기반으로 둔 8개 기업도 선정됐다.

앤시스의 프리스 바네르지(Prith Banerjee)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혁신은 우리와 고객의 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앤시스는R&D 및 인수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시뮬레이션 툴을 개발해 우리 고객이 시장을 장악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약 50년 동안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산업의 선구자였다”며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직장’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스트컴퍼니의 스테파니 메타(Stephanie Mehta) “패스트컴퍼니는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고 육성하는 기업을 강조하고자 이번 리스트를 선정했다”며 “선정 기업들은 직원들이 과감한 아이디어를 내고, 급진적인 실험에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내고, 급진적인 실험에 참여하고, 심지어 이 과정에서 실패도 용인되는 등의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