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오는 22일(목)~23일(금) 이틀 간 진행하는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와 관련, 고객이 놓치기 쉬운 알짜 정보를 공개했다.
SR측에 따르면 우선 SRT 승차권도 코레일 역에서 예매할 수 있다. 명절 승차권은 수서, 동탄, 지제, 대전, 동대구, 부산, 익산, 광주송정, 목포 등 SRT 정차역(17개) 뿐만 아니라,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광명역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SRT 전용역(수서, 동탄, 지제역)에서 코레일 명절 승차권도 예매할 수 있다. 20일(화) 경부‧경전‧동해선 등, 21일(수) 호남‧전라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년의 경우 코레일 추석 승차권을 SRT 전용역에서 구매하면 대기 인원이 거의 없어 쉽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아울러 SRT는 역귀성 할인 상품을 운영해 이를 이용하면 추석 명절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유의할 점은 22일(목)~23일(금) 예매한 SRT 추석 승차권은 23일(금) 16시부터 결제할 수 있으며, 26일(월) 자정(24:00)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주말이 끼어 있는 만큼 결재 일자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잔여좌석은 27일(화)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6일(금)에 사전 오픈한 ‘2019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etk.srail.co.kr)’에 접속하여 예매일자, 예매시간, 결제 기한 등 주요사항들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