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대비 5.6% 증가 성장세 이어가… 원자재·운송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줄어
건설경기 침체 불구 ‘선전’… 하반기에도 시장기대 부응 위해 지속 노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이 올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6%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982억원과 영업이익 382억원, 순이익은 26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원자재와 운송비 상승의 여파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6%와 13.2% 줄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매출성장을 이뤘다”며 “하반기에도 시장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