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광복절 중국 상해서 어린이 260명 초청 ‘역사문화탐방’ 대규모 행사 펼쳐
덕신하우징, 광복절 중국 상해서 어린이 260명 초청 ‘역사문화탐방’ 대규모 행사 펼쳐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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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 사회공헌도 ‘세계 최고’… 임정 수립 100주년 ‘의미 커’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선물 ‘무형의 가치 나눔’… 나라사랑 이벤트
독립유공자 후손·소외계층 어린이 모집 2박3일 모든 일정 전액 지원

‘신용과 품질은 생명’ 실천 40여년… 세계 최고기업 ‘덕신하우징’ 일궈
2020년 글로벌 탑 10 Deck Maker 자리매김… 비전 실현 만전

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절 중국 상해 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 태극기 물결이 일어 의미를 더했다. 사진은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광복절 상해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학생들과 임시정부 견학 후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절 중국 상해 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 태극기 물결이 일어 의미를 더했다. 사진은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광복절 상해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학생들과 임시정부 견학 후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 (주)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절(15일) 중국 상해 에 초등학생 어린이 260명과 임직원 등 총 580명을 초청, ‘광복절 상해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어린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광복절, 독립운동 중심지인 상해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독립운동 유적지들을 실제 견학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대적인 어린이 교육공헌 행사를 펼쳤다.

이번 진행된 ‘덕신하우징 광복절 상해 역사문화탐방’은 “애국심을 가진 어린이는 바르게 자란다”는 창업주 김명환 회장의 신념과 철학으로 이뤄진 행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어린이 장학사업 등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미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김 회장의 나눔경영 실천이자, 기업의 건강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올 덕신하우징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후손(증손·고손) 어린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나라사랑 공모전’ 당선자, 소외계층, 본사 공장(천안·군산) 인근 거주 초등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임시정부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어린이들.
올 덕신하우징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후손(증손·고손) 어린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나라사랑 공모전’ 당선자, 소외계층, 본사 공장(천안·군산) 인근 거주 초등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임시정부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어린이들.

덕신하우징은 이번 행사 참가자들도 특별한 의미를 담아 모집했다.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후손(증손·고손)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자체적으로 실시한 ‘나라사랑 공모전’ 당선자, 소외계층, 본사 공장(천안·군산) 인근 거주 초등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보은과 함께 해외 방문이 힘든 어려운 환경이거나 애국심이 깊은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각인시키는 특별한 현장 교육 제공 기회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2박3일 독립운동 현장 누벼

14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옛 청사를 비롯해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인 홍구공원 등 상해市에 산재한 대한민국 독립운동 현장을 다녔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어린이들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들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맨 앞)이 만찬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맨 앞)이 만찬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행사 첫날 저녁 상해 황포강 인근 식당에서 개최된 만찬행사에는 최영삼 주 상해 총영사와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상해지부장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 어린이들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하는 뭉클한 장면도 연출했다.

특히 덕신하우징은 현재 상해에 남아있는 임시정부 요인 등 독립유공자 후손 두 분을 초청,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후손은 독립유공자 오영선(건국훈장 독립장), 최중호(건국훈장 독립장) 지사의 각각 손자, 손녀인 호패중, 최위자 씨다.

■ 모든 참가자 비용 전액 지원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서 갓 중견기업이 된 회사의 사회공헌으로는 상당한 수준이다. 덕신하우징은 모든 참가자의 2박3일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건자재 업체로 건설경기 등 대내외의 여건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지만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보고 사회에 나누고 어린이를 육성해야 한다’는 덕신하우징 경영방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행사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과 의료진도 모집하는 등 아이들의 역사교육 및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인적구성도 완비했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 상해를 방문하는 광복절 행사를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눈에 보이는 물질적 사회공헌도 필요하지만 어린이들 마음과 정신에 건강한 씨앗을 심어주는 무형의 나눔도 중요하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기회와 가치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 덕신하우싱 애국행보 지속 이어져

덕신하우징의 ‘광복절 애국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과 함께 백두산과 독도를 방문해 음악회를 펼쳐왔다. 이번 상해 행사는 그 3탄 격으로 우리나라 영토의 북, 동쪽을 찍고 상징적인 서쪽에 발 도장을 찍은 셈이다.

이와함께 덕신하우징은 ‘나눔과 배려’라는 사회공헌 모토로 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에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농촌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행사 ▲독도사랑 8·15 음악회 개최 ▲전국 어린이 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어린이 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김명환 회장은 매달 국민연금 전액을 어린이들에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덕신하우징 어떤 기업인가

(주)덕신하우징은 1980년 창립이래 39년 동안 건축용 철강 구조물인 데크플레이트만을 생산, 판매해온 기업으로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기술개발로 ‘대한민국 데크플레이트 NO.1’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전통의 폼데크를 시작으로 ▲2002년 ‘하우징데크’ ▲2004년 ‘스피드데크’ ▲2006년 분체도장 칼라 ‘스피드데크’ ▲2010년 평데크인 ‘이노데크’에 이어 하부강판 분리 및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데크’ 출시 ▲2014년 건축물의 단열용 데크인 ‘인슈데크’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덕신하우징은 유럽 CE, 일본 JIS 인증, 국내외 특허 40개 이상 획득하는 등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데크 생산시설을 갖춘 천안공장과 군산공장을 비롯, 2015년에는 베트남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해외시장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용과 품질은 생명이다’라는 사훈을 걸고 투명하고 깨끗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덕신하우징은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품질경영 강화를 위해 제품개발과 기술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덕신하우징은 ‘2020년 글로벌 탑 10 Deck Maker로 성장’이라는 비전 실현 매진,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발빠른 행보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