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지역사회 상생 위해 '경남을 디자인하다'…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시설안전공단, 지역사회 상생 위해 '경남을 디자인하다'…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8.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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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남도와 함께 지역사회혁신 연속토론회 1차 주최
8일 시설안전공단이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 주제로 사회적 가치 극대화 방안 모색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8일 시설안전공단이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 주제로 사회적 가치 극대화 방안 모색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사회적가치 실현 및 공정문화 확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경상남도와 함께 8일 도청 본관에서 경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 중 1차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속토론회는 12월까지 월1회 총 5회에 걸쳐 경남의 혁신을 민관이 함께 새롭게 디자인해본다 취지로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에서 기획한 행사이다.

8월 첫 번째 토론회의 주제는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이다.

지역에 닻을 내리고 있으면서 고용이나 구매 면에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의 앵커기관들이 지역물품과 지역업체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고용과 소득효과,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공단은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5개 기관의 계약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공공기관 공정문화·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계약업무협의회의 주요기능 및 활동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공단 관계자는 “연2회 개최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지역상생·협력 장터인 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 및 계약발주설명회, 구매상담회 등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