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 세대개별창고 공급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 세대개별창고 공급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8.07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주차장 일부 공간 활용… 계절용품 등 다양한 수납 기능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전용면적 69‧84㎡ 319실 8월 분양

 

각 실에 제공되는 지하세대개별창고 이미지. (사진제공:현대건설).
각 실에 제공되는 지하세대개별창고 이미지. (사진제공:현대건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에 세대개별창고를 제공한다.

7일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들어서는 자사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일부 공간에 세대개별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아파트 지하 공간에 세대개별창고를 제공한 사례를 많았으나, 오피스텔에 적용한 것은 극히 드문 경우다.

최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구성원마다 다양해지면서 ‘낚시, 골프, 등산 등의 취미를 즐기는 아빠’, ‘버리긴 아깝고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고픈 엄마’, ‘여름엔 캠핑, 겨울엔 보드 마니아인 아이들’ 등을 위해 용품들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하 세대개별창고를 마련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세대개별창고는 천장도 높아 웬만한 물건들은 모두 보관이 가능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과 문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하주차장에 있기에 자동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달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지상 24층, 25층으로, 전용면적 69㎡ 115실, 84㎡ 204실 등 총 319실이다.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공간감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조명, 난방,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번지에 마련된다. 오픈 후 3일간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 6번출구, 정부과천청사역 9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견본주택 오픈 행사로 첫 3일간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일 2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형 SUV(펠리세이드), 에어컨(LG 휘센), 스타일러(LG 트롬), 청소기(다이슨) 등을 증정하는 청약자 및 방문고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