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교육연구시설의 재난안전관리에 기여한 민·관 관계자 25인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공제회는 매년 국내연구시설의 선제적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강화 차원에서 교육연구시설 재난안전관리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포상을 하며 안전관리를 재차 독려하고 있다.

이번 유공자 포상에는 17개 시도교육감이 추천한 공제업무담당자와 분야별 안전관련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25인 포상자 중 한명인 김규학 주무관(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은 2017년 속초교육청 근무 당시 관내 겨울 한파사고 발생에 따른 복구비 신청을 정확하고 신속히 수행해 교육연구시설 정상화에 기여했다.

도 지난 4월 강원산불 발생으로 인한 관개 학교 및 학생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긴급지원에 크게 힘쓴 점 등 평소 교육연구시설의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포상하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일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개최되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창립 71주년 기념식’ 식순에 포함돼 실시한다.

다음은 포상자 명단.

△유미미(서울특별시교육청) △강명구(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김민정(인천광역시교육청) △안수란(광주광역시교육청) △이채윤(울산광역시교육청) △이재순(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규학(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손상수(충청북도교육청) △최원구(충청남도교육청) △한주석(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 △허강원(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 △안만기(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영희(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홍철(한국손해사정사회) △장용석(창천손해사정) △이영철(파인전기컨설팅) △이수권(동양미래대학교) △백구현(동북아손해사정) △김연태(경희대학교) △손정경(대전가오초등학교) △우동근(한국교원대학교) △손호경(대구성보학교) △김영수(영남대학교) △권정환(원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