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 순항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 순항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8.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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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건설공사 38%, 사회기반시설 공사 19% 달성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신도시 왼쪽은 바그다드-쿠트(Baghdad-Kut) 고속도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신도시 왼쪽은 바그다드-쿠트(Baghdad-Kut) 고속도로.)

한화건설은 이라크 바그다드 동남쪽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한국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순항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6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10만 80가구의 주택과 도로, 상하수도, 교육시설, 병원, 경찰서 등의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불 규모다. 현재 2만 4,000가구가 준공됐으며, 공정률은 신도시 건설공사가 약 38%, 사회기반시설 공사가 약 19% 진행됐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