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천사대교 방문… 시설안전공단, 현황 보고 후 교량 관리 신기술 시연
김현미 장관 천사대교 방문… 시설안전공단, 현황 보고 후 교량 관리 신기술 시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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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점검로봇 및 협소부 점검로봇, 잔설 제거로봇 및 도로포장면탐사정비 등 선봬
천사대교를 방문한 김현미 장관이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로봇을 활용한 교량 점검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천사대교를 방문한 김현미 장관이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왼쪽),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로봇을 활용한 교량 점검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지난 26일 천사대교 점검차 방문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게 현황 보고 후 교량 관리 신기술을 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30일 공단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이날 오후 전남 신안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현황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김 장관은 천사대교 현황 및 시설물 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량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신기술을 활용한 특수교 유지관리 방안 등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현재 공단은 케이블 점검로봇, 협소부 점검로봇, 잔설 제거로봇 및 도로포장면탐사장비(RSV) 등을 특수교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4월 개통된 천사대교와 관련한 현안사항 등을 청취한 후 “교량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해상교량 등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