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환경 점검 나서
새만금개발청,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환경 점검 나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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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보호 최선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혹서기 건ㅅ런현장 근로자 건강보호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새만금지역 9개 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하절기 폭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동서·남북도로 6, 환경생태 1, 산업단지 조성 1, 건축허가 1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작업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중점점검 항목으로는 ▲휴게시설 ▲소금, 음료수 비치 ▲구급약품 비치 ▲작업 중 휴식시간 부여 ▲폭염 시 행동요령 교육 등 작업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중점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열사병 예방(물, 그늘, 휴식!) 기본수칙 준수,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및 환자발생시 철저한 사전 대응계획을 통해 근로자 보건이 확보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근로자들이 폭염상황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되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