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
철도공단 영남본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선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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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연제구청과 협약 체결, 지역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적극 실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남본부는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25일 연제구청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산 연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를 위해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을 제공키로 했으며, 철도공사는 역 구내 공사에 협조하고, 연제구청은 해당 공간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공간에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면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석호영 영남본부장은 “동해선 거제역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연제구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철도 유휴자산 활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