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다나스' 피해 23교에 현장조사단 긴급 '투입'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다나스' 피해 23교에 현장조사단 긴급 '투입'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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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2팀, 울산·경남 2팀, 광주·제주 피해학교 1팀 구성
박구병 회장 "가용인원 총동원해 수업손실 없도록 최선 다할 것"
태풍 '다나스' 피해학교 현장조사.
태풍 '다나스' 피해학교 현장조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최근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 학교 23교에 현장조사단을 긴급 투입하고 발빠르게 상황을 살폈다.

앞서 공제회는 지난 20일 학교피해를 즉시 접수하기 위해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관 8층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재난대응반을 운영해 교육시설 피해현황을 파악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신속하게 조사반을 구성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재난학교 23교에 현장조사단을 긴급 투입하게 된 것.

현장조사단은 부산·경남 피해학교 9교에 2팀(12명), 울산·경남 피해학교 11교에 2팀(11명), 광주·제주 피해학교 3교에 1팀(2명)으로 꾸려졌다.

박구병 회장은 “주말동안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학교에 현장 조사단을 즉시 투입해 교육시설 구조 안정성 여부를 조사하고 신속한 보상을 위한 공제급여 가지급 신청을 안내한다”고 밝히며, “긴급복구지원 조치 및 2차 피해확산 방지 등 공제회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수업손실 및 재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태풍 '다나스' 피해학교 현장조사(2).
태풍 '다나스' 피해학교 현장조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