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실무 우수사례집 '발간'
행복도시 건설실무 우수사례집 '발간'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07.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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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건설현장 참여 통해 안전·품질관리 강화 선도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건설현장 실무협의(멘토링) 모임을 통해 발굴된 품질․안전관리 우수사례들을 모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실무 방법(노하우)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건설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은 안전․품질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의 경험을 행복도시 건설현장이 공유함으로써 건설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의 목적으로 행복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2015년 3월에 공동주택 2개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이후 매년 확대하여 올해에는 공동주택, 주상복합, 공공건축, 광역도로, 사업시설, 교육시설 등 70개 건설현장(15개 모임)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사례집은 건설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논의된 내용 중 우수사례 195건을 모아 건설현장 전체 공정에 적용해 건설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는 품진관리가 105건, 안전관리 45건, 시공관리 및 반복지적사례가 45건이다.

행복청은 이번 사례집을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앞으로 착공되는 현장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계부처와 인근 지자체 등에도 배포*하여 관할 구역의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 간 전문 건설정보 교류로 자율적인 안전․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레집 발간 자료.
사레집 발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