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공정문화 확산 위한 아이디어 공모진행
수자원공사, 공정문화 확산 위한 아이디어 공모진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7.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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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조건 개선과 고객편의 향상으로 공정경제 실현 기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한국수자원공사가 공정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기존의 계약절차 및 관련 규정 개선을 통해 공정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공정문화 확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공모는 수자원공사의 계약 관련 절차를 이용하는 외부 협력업체를 비롯해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관련 양식과 상세사항은 수자원공사 전자조달시스템(ebid.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총 2개 분야로, ‘계약조건 개선’과 ‘고객편의 향상’이다.

 ‘계약조건 개선’은 계약 시 상대방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할 수  있거나 불합리한 조건 등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편의 향상’은 불필요한 서류 제출, 사용자 입장에서의 전자 조달시스템에 대한 불편 등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분야다.

 한편, 이에 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18일 ‘공정문화 확산 추진 전담반’을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담반은 부사장(반장)을 중심으로 △계약부문 △소비자 보호 △하도급․산업안전 △건설기술․원가기준 △상생협력․내부준칙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공정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