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대풍건설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대풍건설
  • 국토일보
  • 승인 2019.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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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일관된 부단수 천공공법으로 지속 ‘성장’
세계적 기술 EM부단수공법 사용권 확보
부단수 천공용 제수변 등 4개 특허 보유
S-GATE 밸브, 미국·일본 등 기술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대풍건설(대표 김제현/사진)이 ‘제14회 2019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풍건설은 부단수 천공공사 관련 자재 제조 및 상하수도 설비공사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3년 회사 창립 이래 부단수 천공공법에 대한 일관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관련 분야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부단수 공사란 상하수도관이 파열된 경우 보통은 단수를 하고 작업을 하기에 여러 가지로 불편 하지만, 이 공법은 단수처리를 하지 않고 밸브교체를 하기에 빠른 시공과 현장투입 경비절감, 안정적인 물공급을 계속하면서 공사를 할 수 있어 일반 가정이나 공장에 불편을 주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는 첨단공법이다.

세계 유수 회사들의 선진기술을 파악하는 대풍건설은 최근 세계적 기술인 EM부단수공법(기설관 절삭공법, 배관구조 및 밸브삽입공법)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했다.

또 수천 건에 이르는 현장 시공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단수 천공용 제수변’, ‘일체형 부단수 할정자관’, ‘부단수 밸브 시공장치’ 등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부단수 천공용 제수변’으로 2개의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일체형(슬라이드형 밸브) 부단수 할정자관’은 국내를 포함, 일본과 미국 등에 기술력을 입증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아울러 S-GATE 밸브를 부드럽고 경령화된 제품으로 리모델링에 성공해 일본 SUIKEN, 미국 AVT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해 수출 중에 있다.

IOS9001:2008 품질경영시스템인증 및 IOS14001:2004 환경경영시스템인증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S-GATE 밸브에 대한 기술성을 인정받아 심의과정을 거쳐 성능인증(제11-309호)을 획득해 기술의 진보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대풍건설 김제현 대표는 “세계 최고의 하수도관 제품 밸브제조 회사로서 선진국인 미국, 일본에 이어 말레이시아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기술제휴를 늘려가며 해외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