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
중부발전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7.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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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거쳐 6개팀 선발…1억5천만원 지원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보령 본사에서 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6개팀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생태계 조성, 시니어 맞춤형 식품 개발,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각자 고유한 소셜 미션을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기업가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앞장선다.

중부발전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6개팀을 선발했으며 해당 팀을 대상으로 총 1억 5,000만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나아가 해당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채널 확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은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 출범식에 참석한 창업팀에게는 “각 팀이 지닌 소셜 미션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