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60.8대 1 기록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60.8대 1 기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7.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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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접수 기록
- 전용 84A타입 경쟁률, 최고 108.6대 1 … 전 타입 모두 마감
- 당첨자 발표 오는 25일, 계약은 다음 달 5~7일 진행 예정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들의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총 2만3049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지난 6월 같은 부산진구에서 분양된 래미안 어반파크가 1만2884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청약접수가 많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을 통해 공급한 아파트는 379세대. 평균 경쟁률은 60.8대 1이다. 모든 타입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특히 84A타입의 경우 113세대 공급에 무려 1만2281건이 접수되면서 최고 경쟁률(108.6대 1)을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 12일 견본주택 오픈 당시 주말 3일(금∙토∙일) 동안 무려 2만5000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주말이 끝난 월요일에도 적지 않는 내방객이 찾았다. 

분양 관계자는 “특공에서 3대1 정도의 경쟁률을 예상했는데 거진 들어 맞았다”며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100% 분양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25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부산진구 가야3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최고 36층, 6개 동, 총 935세대 규모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1번 출구 인근 롯데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