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현미 장관 "기계설비, 건설산업 도약의 견인차" 강조
국토부 김현미 장관 "기계설비, 건설산업 도약의 견인차" 강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18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서 미세먼지에너지 저감 등
국민생활 안전 위한 노력 당부
18일 기계설비의 날 행상에서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
18일 기계설비의 날 행상에서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기계설비가 건설산업 도약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순자, 박덕흠, 이혜훈, 조정식, 윤관석, 이은권 의원, 백종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장, 김용찬 설비공학회장, 김태철 한국설비기술협회장,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조춘식 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장 등 기계설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은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의 설립 33주년으로, 기계설비 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7월 16일을 ‘기계설비의 날’로 제정해 기념해 왔다.

기계설비 산업은 냉난방, 공기질, 에너지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각종 시스템을 제공하는 건설산업의 핵심으로,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거주공간과 생산현장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여 우리 경제와 건설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연매출 36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김현미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노력해온 점을 치하하면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실내공기질 오염 저감 및 건축물 에너지 절감 등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온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면서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