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호성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호성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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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

기술혁신 바탕 아스콘산업 ‘주도’
중온재생 아스팔트혼합물 업계 최고 수준 인정
GR인증 및 벤처 인증 통한 경영혁신 실천기업
폐아스콘의 신재 효과 발휘… 환경보호 기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주)호성(대표이사 윤훈철/사진)이 ‘제14회 2019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건설기술 부문에서 기업의 건실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호성은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전문기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각 대학의 도로관련 학과와의 협력으로 경영 및 기술의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데 노력하는 기업이다.

품질경영시스템인증 및 환경경영시스템인증, 특허취득, GR인증, 벤처인증 등을 통한 경영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정부의 시책에 맞춰 환경개선자금과 재활용 육성자금 등을 적극 활용해 생산설비의 개선과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호성은 유지 찌꺼기를 포함하는 중온재생 아스팔트첨가제와 이를 포함하는 중온재생 아스팔트혼합물에 대한 특허를 통해 중온아스콘의 제품을 상용화 했다. 업계에서는 중온재생 아스팔트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호성의 순환재생 중온아스콘첨가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포설 후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지 않아 아스콘의 수명을 늘릴 수가 있고, 재생첨가제가 들어간 혼합물 역시 아스콘 운반시 경유를 뿌리지 않아도 된다.

이에 아스콘의 박피 현상을 막을 수 있고 포설 후에도 아스콘 밀림현상과 블리딩 현상이 현저히 줄어 바로 차량을 교행 시켜도 도로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현재 상용화된 기술과 제품의 활성화를 위해 중온재생 전담시험실 인원과 영업 인원을 선발해 타 업체에는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생산량을 늘려 지방국도 현장 및 민간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주)호성 윤훈철 대표는 “호성은 도로의 개·보수공사 및 전기, 수도, 도시가스 공사시 발생된 폐아스콘을 신기술로 신재 아스콘과 같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도로의 수명을 늘리고 자원을 절약케 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스콘 생산시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항산화물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먼지 등을 줄여 이슈화되는 환경문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